2024년 12월 18일, 다양한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인선언준비모임(총 2645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며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언은 음악계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민주주의 수호와 평화를 위한 음악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악인들의 강력한 메시지: "음악은 민주공화국의 편"
음악인선언준비모임은 성명에서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계획하고 선포하는 대통령은 더 이상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윤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주요 성명 내용:
- 윤석열 대통령 거부: "윤 대통령을 엄호하는 국민의힘에 파산을 선언한다. 독재는 리바이벌 될 수 없다."
- 음악과 민주주의의 연결: "음악은 진실의 선율과 평화의 리듬을 나눈다. 민주주의는 음악과 함께 광장에서 완성된다."
- 시민과의 연대: "촛불을 든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며, 오늘의 역사를 기록하고 증언하겠다."
전국의 음악인들이 한목소리를 낸 이유
이번 선언은 특정 음악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배경의 음악인들이 참여한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참여자 구성:
- 장르 다양성: 록, 민중가요, 일렉트로닉, 재즈, 포크, 힙합 등 대중음악 창작자 및 실연자뿐만 아니라 한국전통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
- 전국적 연대: 수도권은 물론 대구, 부산, 제주,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음악인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 산업 전체의 참여: 공간 운영자, 기획자, 매니저, 음향 엔지니어, 제작자 등 음악 산업 종사자들도 대거 동참.
"음악은 민주주의의 선율을 연주한다"
음악인들은 이번 선언을 통해 음악이 단순한 예술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임을 강조했습니다.
"음악은 공생과 존중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시민의 손을 잡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노래한다"는 선언은 단순한 시국선언을 넘어 음악의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음악인선언의 배경과 의의
이번 선언은 지난 13일 발표된 '대한민국 음악인 연대'의 시국선언과는 별개로, 더욱 폭넓은 참여와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음악인들은 "오늘의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우고, 시민의 용기를 증언하겠다"고 선언하며, 음악을 통한 연대와 저항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음악과 민주주의: 함께 만드는 미래
이번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발언을 넘어 음악인들이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나섰음을 보여줍니다.
"안전하고 자유롭고 존중받는 내일"을 향해 음악인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음악인선언준비모임의 목소리는 앞으로의 민주주의를 위한 선율로 기록될 것입니다.